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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_ 이북에 대응하는 성인동의 자세

권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당신이 배를 채우지 않았다면 배를 든든히 채울 것을 권한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달콤한 초콜릿이 있다면 옆에 두길 권장한다. 속이 비었을 때 역겨운 이야기를 보게 되면 기분이 더욱 나빠지고, 달콤한 것들은 기분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성인동이 이북이라는 아이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말하기 전에, 그 전에, 발단 편을 읽고 성인동이 "정말로" 저런 동네였어? 하고 의문을 가질 당신에게, 몇몇 캡쳐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것은 백문이불여일견인 법 아니겠는가.

그간 BL을 좋아하는 외부자들에게 성인동은 그저 젖과 꿀이 흐르는 동네 혹은 좋은 소설이 가득한 미지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었다. 귀동냥 하기로는 맞춤법 하나 잘못 쓰거나 신조어를 쓰기만 해도 경고를 받고 뭐 하나 실수하면 제명도 심심찮은, 아주 교오양 있는 사람들이 다녔던 사이트. 자유게시판, 질문게시판에 댓글 하나 달 때조차 긴장하지 않으면 뭐 하나 쓰기 어려워 아주 딱딱하기 그지없었던 성인동에서 사람들은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살았을까?

이런, 안타깝게도 성인동 사람들이 교양 있을 거라 생각했던 당신의 예상은 빗나가고야 말았다!

Y(야밤) M(마유) C(친니) A(아리) 중 제일 거대동이었던 마유동 익명 게시판(속칭 천게)은 1번글에 야한 사이트와 온갖 불법 업로드 된 성인만화를 올려두는 전통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 놀라울 일은 아니다. 마유동에서는 한때 "번역소설"도, 스캔된 BL만화도 올렸던 전적이 있다. 시류가 바뀌면서 저작권 인식이 강화되고 그런 일들을 하지 않게되었다고는 하지만, 외국 소설을 원저작자 허락 없이 번역했던 가락이 어디로 가겠는가?

그러니 "저작권 따위 관심도 없어서 검색만 하면 전편 다운 소장이 가능하다는 중국 벨을 보려면 열공해야겠네요." 같은 말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이런 반박을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작가님들 텍스트본이 나돌면 이 도둑년 어쩌구 저쩌구 동 차원에서 공지도 내걸구 텍본 올린 블로그마다 댓글 달고 글 내려달라 신고도 하구 어쩌구 저쩌구 노력하던 사람들도 있었는 걸요ㅠㅠ 너무 말씀이 심하시네요!

물론 그 중에서는 작가님을 많이 좋아해서 틈틈이 텍스트본 잡고 네이버 다음 블로그 신고해서 블라인드 요청하고 그런 독자들도 있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일부는 작가를 아끼는 마음에서 그랬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가 있다면? 텍스트본이 퍼졌다 작가에게 세트가 책임지라 메일 테러하던 독자도 있는 동네, 책의 가치가 내용물이 아니라 세트가와 결부되는 그곳에서 텍스트본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 지는 사람마다 해석하는 바가 다를 것이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사회 현상에 정해진 답은 없다.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따르면 될 일이다.


성인동에서 그런 말들만 오갔던 것은 아니었다. 자게는 평범한 여초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간혹 뉴비가 진입한다든가 이북 사태처럼 성인동을 지켜주었던 시스템이 흔들릴 만한 상황이 오면, 발단 편에서 일러두었던 대로

성인동의 암묵적인 룰을 공고화하기도 하고

배송 상태(에어캡이 충분한가 아닌가, 어떤 박스를 썼는가, 안전 봉투를 썼는가)에 대해 서운함과 감사함을 토로하기도 하고, 책을 읽다 활자 상태 하나가 거슬릴 경우 교환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질문글이 올라가는 동네였다.

조아라 소설을 심심찮게 추천하면서도

성인동에서 BL연재하던 작가들이 밖으로 나가겠다니 "당장 조아라 BL만 가봐도 아실 텐데... 하아... 거기 볼만한 게 몇개나 되던가요..." 하소연을 토로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이쯤 하면 당신이 성인동이 어떠한 사람들이 모인 사이트였는지 감 잡았으리라 생각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볼까 한다. 익명의 자유로움 아래서 작가의 머리채를 끌고 "이북 내지 않겠다"고 각서를 쓰게 한 후로, 성인동의 게시판에서는 이런 글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게시글 하나 파서 구간을 이북 발간하는 것에 대해 작가 입장이 어떠한지를 나열하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보통 메일과 쪽지, 인포용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작가가 개인 홈페이지를 가진 경우 안부 게시판에 문의한 끝에 작가의 대답을 얻어내기도 했다. 작가 본인이 이북 발간을 원하지 않았는지, 원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개인지 예약 광고를 낼 때 계좌와 실명이 노출되는 점(여기에 더해 우편배송의 경우 집주소 또한 노출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해보는 게 좋겠다)을 이용하여 작가들을 실컷 조롱하고 쌍욕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 본 상황에서 이북을 내겠다는 답할 사람이 있을까? 확실한 사실은 이때까지만 해도 구간 이북을 전자책화하겠다 답한 작가가 없었다는 점이다. 

작가들의 답변을 얻어낸 독자들은 그것으로 해결될 줄 알았을 것이다. 엔젤동이 "구간 이북화는 작가의 배려에 맡겨두겠다."고 운영 방침을 정하기 전까지는. 다른 성인동처럼 구간을 이북으로 낸 작가를 당연히 제명하고 이북 규정을 강화할 줄 알았던 기존 성인동 독자들은 여기에서 뒤통수를 맞았다 생각할 것이다.

배려.

이 얼마나 애매한 단어인가?

그래서 구간 이북을 허용하겠다는 것인가,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문제 작가는 왜 제명시키지 않은 것인가? 혹시라도 그 경우 없는 작가들이 상업의 쓴 맛을 보고 동인계로 기어들어올 경우를 엔젤동 운영진들은 왜 고려하지 않았을까? 인포 같은 건 없던 "신생동"이라서 그런가? 하긴, 엔젤동은 여러 모로 성인동의 전례와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다. 주민등록증과 얼굴을 같이 찍어서 올리는 것만이 확실하게 성인 인증을 할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엔젤동은 안일하게도 미성년자가 도용 가능한 아이핀으로 회원 가입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북화 논란 때에도 "작가님 저작권 위에 독자 재산권 있나요?" 운운해서 멀쩡한 독자를 전방위로 후려쳤던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운영진 또한 이런 식으로 멀쩡한 독자를 배반하다니! 기존 성인동이 엔젤동을 배격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당황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

엔젤동에 직연하는 작가들이 줄어들기는 커녕, 그 이후로도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대체, 왜?

가만히 있는 독자들을 진상 무리로 만들어놓은 동네에 왜 내 작가님이 머무신다는 말인가? 더군다나 저기는 작가가 익명으로 말할 수 있는 게시판도 있는데! 운영자가 멍청하게도 작가들이 익명으로 떠들 창구를 준 동네라구! 아, 잠깐만, 잠깐만. 구간 이북을 배려로 남겨놓겠다고 그랬대매? 저거 구간 반대 아니지? 작가 제명 안 했다구? 왜? 이러다가 작가들이 구간 이북 내버리면 어떡하지? 이럴수가, 큰일났다!

기존 성인동이 엔젤동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면 좋았겠지만, 불행하게도 나와 너 모두 동일한 사상을 가져야 한다는 이 성인동 파시스트들은 엔젤동을 흔들어 작가를 빼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는지 트위터 계정을 하나, 둘 만들기 시작한다. 트위터는 본인이 신상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익명으로 활동 가능하며 계정을 생성하기도 무척이나 쉽고, 본사가 미국에 있어 법적 책임을 지기도 쉽지는 않다. 그런 까닭에 트위터를 활동하는 일부 성인동 독자들은 엔젤동을 염탐하다 문제가 될 만한 글을 발견하면 캡쳐하여 동 내부의 일을 동 외부로 퍼나르기 시작했다.

당신도 아마 한 번쯤은 작가가 독자를 ATM 취급한다며 서럽게 우는 일부 독자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하는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정말로 ATM 취급을 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라 올리는 캡쳐이다.


*위에 나온 캡쳐 중 농협이라는 말은 네르시온 님과 황곰 님을 속되게 일컫는 말로, NH에서 따온 조롱임을 밝힌다.


엔젤동이 밝힌 방침이 거슬려 엔젤동을 보이콧하겠다는 말이 많아지자 보이콧해도 엔젤동에 머무르겠다는 말을 본 독자 하나가 "저작권 주장을 보다 보니까 ATM인데도 기분이 더러워져서요..ㅠㅠ(이런 표현 죄송합니다.) 저도 이북 나오겠거니 예약은 하겠는데 차라리 BL을 전혀 모르거나 BL을 접해도 좋아지지 않았으면 하고 후회도 되네요.... + 탈덕 못하는 게 죄네요 진짜.." 한 말에, 어느 작가가 익명으로 하소연 한 글이었다.

맥락을 보라. 작가가 독자를 ATM으로 생각한다 느껴지는가?

글이 와전되었다는 것을 안 엔젤동 독자들이 타동에 글 전문을 올려보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이란 대체로 이런 것들이었다.

ATM 캡쳐 등에 힘 입은 성인동 독자들은 이제 엔젤동 연재 작가 보이콧을 외치며 엔젤동에 직연한 작가들 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여기에 더해 엔젤동을 비방하고 날조하는 트위터 무리를 언급하며 트위터라는 매체를 잘 몰랐던 독자(성인동은 연령대 등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SNS가 다르므로 트위터를 안 하는 독자도 꽤 되었다.)에게 트위터를 알려주며 엔젤동과 이북 출간하는 작가에 대한 여론을 강화하려 노력했다.

위 캡쳐는 그 수위가 어땠는지 감 잡기 힘들 당신을 위해 선정한 것이다. 트위터에서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고, 트위터를 접한 성인동 독자들은 속시원히 게시판 때와 마찬가지로 성인동 내부에서 하지 못하는 말들을 외부에서 대신 해주는 트위터 무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작가가 구간을 이북으로 재출간하는 것은 작가의 재량이지 타인이 가타부타 할 권리가 없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작가가 이북 출간한다는 것을 조롱하고, 아프다는 말을 조롱하고 그렇게 살 바엔 자살하라는 트위터 사람들을 보며 트위터 분들께도 감사하다, 트위터리안들에게 밥 한 번 사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일까?

우리동 대피소 사람들은 왜 멸칭과 조롱, 모욕에 상처받은 작가님이 해당 트위터리안을 고소한 일에, "고소왕 강용석"이라는 새로운 멸칭을 붙여가며 조롱했을까?

"우리동 익게에도 별거 아닌데 계속 고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니 왜들 그러시지... 했는데 이 작가 때문이었군요. 독자를 고소라니. 참 뜨악스럽습니다."

"지금 쳐맞나 나중에 쳐맞나 어차피 얻어터질 거 맞고 가세요~"

작가를 패겠다는 협박은 막말이라고 볼 수 없는가?

막말하지 않고 교양 또한 갖춘 정상적인 독자의 모습이란 과연 이런 것일까?


작가와 엔젤동을 겨냥하는 글들은 16년 연초부터 6월까지 이어지다가 결국은 독자들의 악의에 노출되는 것이 무서웠던 작가들이 하나, 둘 사과문을 올리고 엔젤동을 탈퇴하거나 엔젤동에 언제 가입했었냐는 듯 올렸던 게시글을 다 지우고 탈퇴하는 등 작가가 먼저 백기를 흔드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 될 줄 알았으나,

엔젤동을 탈퇴했는지 탈퇴하지 않았는지 사상 검증은 계속되었고, 심지어 탈퇴했는지 직접 알 수 없으니 그 과정을 직접 반디캠으로 찍어오라는 사람들까지 속출하기 시작했다. 성인동이란 사이트는 독자들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작가들이 자유게시판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구간은 이북으로 내지 않겠다 약속까지 했는데, 엔젤동에 연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을 죄인 취급해가며 리스트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엔젤동의 전신은 날개동으로, 날개동이 폐장하게 되었던 원인은 2012년도에 있었던 조아라 리스트였다. 조아라 리스트 이야기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과거와 똑같이 엔젤동(2012년도에는 날개동)에서 연재해서 죄송했다며 성인동 독자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작가를 본 운영자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동 내 게시물을 하루가 멀다하고 퍼트리며 날조하며 선동하는 무리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질 않는데 운영자 입장에서 대체 무슨 선택을 해야 좋았단 말인가?

결국 엔젤동은 폐장하게 된다.

위의 캡쳐는 엔젤동 폐장 공지가 난 이후, M대피소(=우리 대피소, 현재는 우리동)과 엔젤동에 가입한 독자가 폐장을 말리며 쓴 글이다. 아래의 캡쳐는 엔젤동 폐장을 듣자 타 성인동에서 보여주었던 반응이다.

속시원히 게시판 때부터 운영자가 멍청하다고 조롱하고, 엔젤동에 있어서 죄송하다는 말로 떠나는 작가들을 줄줄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독자 하나가 참다 못해 "빠염~"이라고 댓글을 달자 우리처럼 교오양있는 독자들은 절대 저렇게 굴지 말아요. 세상에 빠염~이라니 아주 막말동 아닌가요? 그 동은 예의 차릴 줄 모르는 동네라고 평가했으면서, 동을 폐장한다니 졸지에 가해자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되었노라 고백하는 피해자들이 속출하였다.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빠염~이 막말이라면...

고소왕 강용석, 개좆작가님, 농협 등등 각종 멸칭을 운운하는 성인동 독자들은 고운말을 쓴단 말일까? 속시원히 게시판에서 보았던 온갖 모욕은? 사람들이 미쳐서 공동환각을 겪었단 말인가?


엔젤동 리스트를 기점으로 해서 구간을 내지 않겠다 생각했던 작가들이 하나 둘, 구간을 쏟아내기 시작한다.(이에 대해서는 차후에 16년도 리디북스 신간캘린더를 비교하여 상업 BL 작가들이 언제부터 쏟아져나왔는지로 비교할 것이다.) 그러자 성인동 독자들은 다시 한 번 술렁이며 이에 대해 반응했다.

성인동 룰을 바꿀지 말지 논의를 하는가 하면(그 와중에도 외부 판매를 노리는 모습이란!)




개인지가 이북으로 재출간되었다는 사실에 서운함(어디에서 서운한 포인트를 잡아야 할 지 모른다면, 발단 편을 다시 한 번 정독하고 오시라.)을 토로하거나, 작가의 급수(이 급수는 물론 세트가, 즉 성인동 시장 내 상업 성적에서 비롯한다)를 나누어 탑급 작가님은 이북 나가지 않으셔서 다행이란 말로 서로를 위안하거나(사족이지만 탑급 작가님이어도 전자책 시장에 발을 들이미는 순간, 그 작가님은 탑급이 아니게 된다!) 새로운 작가님 탄생을 기다리며 다각도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편에서는 트위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E의 의지가 말했던 것처럼, 성인동 독자는 단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성인동의 정상적인 독자들은 어디에나 있다!


이 글은 디시인사이드 조아라 마이너 갤러리

성인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가? 1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oara&no=2200&page=8&exception_mode=recommend

성인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가? 2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oara&no=2206&page=8&exception_mode=recommend

성인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가? 3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oara&no=2217&page=8&exception_mode=recommend

박제 1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oara&no=1577&page=9&exception_mode=recommend

박제 2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oara&no=1595&page=9&exception_mode=recommend

민지와쪄염(@wkfehfdkrksek, https://twitter.com/wkfehfdkrksek)

아이코니인생(@osage_panda, https://twitter.com/osage_panda)

어둠의냥꾼(@dark_assassin0, https://twitter.com/dark_Assassin0)

어둠의트위터러(@darkness__dd, https://twitter.com/darkness__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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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페 막말모음(@wooribudong, https://twitter.com/wooribudong)

오빠한테허락받는비엘덕질노노해(@m401d, https://twitter.com/m401d)

끝까지지켜본다(@5849ood, https://twitter.com/5849ood)

좃소라동의 역사(@woorimayu_sora, https://twitter.com/woorimayu_sora)

에 올라온 캡쳐들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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