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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_ 당신의 필명을 지어다가 조롱했다.

2015년 연말, 마유 대피소(=현재 우리동)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가?

권고.

이번 편 또한 활용하는 이미지의 양이 많습니다. 장 수도 문제거니와 이미지의 크기 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데이터를 사용하시는 분은 와이파이를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포스트는 반드시 배를 채우시고, 간식을 필수적으로 지참하고 읽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2015년 연말, 구간 이북 발간 문제로 성인동을 탈퇴하신 작가님들의 포스트 열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세번째 맛보기 포스트는 15년 연말 이북을 출간하기로 하였던 작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조리돌림 당하였는지 고발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다. 지금은 폐쇄된 마유 대피소 카페에 올라왔던 게시글 및 댓글 캡쳐 일부 선정하여 작가의 필명과 작성 일자 순으로 전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당신은 속시원히 말해보자 게시판 뿐 아니라 기존 성인동 자유게시판 혹은 익명 게시판에서도 조리돌림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캡쳐처럼 "구간 이북 말고 신간 이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던 작가들의 마지막이 어떠하였는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 네르시온 님

네르시온 님은 2015년 12월 "하얀 뱀"이라는 개인지(2006년 출간한 개인지로 15년 당시에는 출간한 지 9년이 지난 구간이었다)을 이북 출간하기로 결정하였던 바 있다. 성인동 회원들은 네르시온 님을 두고 돈독이 올랐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작가를 비난하였으며, 도의적인 신뢰를 어긴 대가로 예약 진행 중인 개인지 후속권(혹은 기존에 발간한 개인지까지 합하여 세트 전권)을 환불해달라 요구하였다.

당시 예약 중이었던 개인지는 하얀 뱀이 아니라 이북 출간 예정이 없었던 다른 신간 소설이었으나, 이들의 요구는 "개인지"를 "전자책"으로 발간하는 일이 선례로 남아 허용이 된다면 다른 작품(당시 예약 받고 있던 작품) 또한 전자책으로 출간되리라는 법이 없다는 논리에서 비롯하였다.


용어 설명

짝권

성인동에서는 완결이 나지 않은 책 혹은 (외전까지 포함하여) 완전한 구성이 아닌 책을 일컬어 짝권이라고 한다. 쉬운 예를 들어 "나는 독자다"라는 2권짜리 미완 소설이 있다면 그 책은 짝권으로 통용되며, "상업 리뷰의 냉정함"이라는 5권짜리 완결 소설 중 본편의 일부 권수(1권만, 혹은 1-2권, 혹은 1-3권만 보유 등등)만 가지고 있거나, "상업 리뷰의 냉정함"이라는 5권짜리 완결 소설을 소지한 상태에서 외전을 미처 놓쳐서 소장할 수 없게 되었다면 본편 5권으로 완결이 난 책 또한 짝권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완결 유무와 상관이 없이 외전이 없는 책은 완전한 컨텐츠로 여기지 않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풍습 또한 따져보자면 책 발간 조건이 제한되어 있어 외전만을 쉽게 구하지 못하거나, 본편만 판매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비롯된다. 결국 짝권 기피 현상이 나오는 이유는 환금성 때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며, 일부 성인동 회원들이 "외전 증보"에 분노하는 현상에는 소지한 본편이 "짝권"이 된다는 심리적 요소 또한 존재할 것이라 추정된다.


1) 작가에 대한 비난(돈독이 올랐다 등) 및 구간 이북 발간 우려


2) 환불


2. 황곰 님

황곰 님은 "기린 그림"이라는 구간(15년 당시를 기준으로 출간한 지 2년 지난 개인지)을 전자책으로 발간하겠다는 공지를 한 적이 있다. 네르시온 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황곰 님 또한 돈독이 올랐다는 등의 비난을 받았으며, 두 분 모두 성인동 내에서 제명해야 마땅하다는 주장들이 빗발쳤다.

3. 네르시온 님과 황곰 님 두 분 모두 조롱


4. 그루님 / 조우님 / 모스카레토님

2015년 연말 그루님, 조우님, 모스카레토님은 이북 출간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속시원히 말해보자라는 게시판에서 도를 넘은 인신공격과 조리돌림을 당한 적이 있으며, 그 결과 이북 연재를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구간은 이북으로 출간할 계획이 없으며 제의 받았던 계획은 신간 연재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다음 성인동을 떠나겠다는 인포를 작성했다.

일반적인 사고를 하는 회원이라면 익명 게시판에서 이루어졌던 지나친 언사를 보고 함께 충격을 받고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며, 상처 뿐인 인사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 먼저였을 것이다. 그러나 캡쳐를 보면 알다시피, "재판 불가"라는 명목으로 개인지를 출간했으니 "한탕 챙기고 떠났다"며 작가들을 비난하는 회원들이 절대 다수였으며 진상에 시달려서 힘들었노라 고백하였던 인포를 보고서는 "일부 진상(혹은 투명 진상)"에게 당했던 경험을 "일반화"한다며 잠재적 가해자가 되어 기분이 좋지 않다 작가를 비난하는 모습 또한 관찰할 수 있다.


5. 한데 묶어서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시글


마치며.

네르시온 님이 전자책 발간을 결정하였던 하얀 뱀은 2006년 출간하였던 개인지로 15년 당시 9년이나 지난 구간이었으며, 황곰 님께서 전자책 발간을 결정하였던 기린그림은 2013년 출간하였던 개인지로 15년 당시 2년이 지난 구간이었다. 당신은 그 소식을 들은 회원들이 광분한 나머지 작가를 비난하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이쯤에서 나는 질문을 하나 던져보고 싶다. 출간한 지 십 년이 다 되어가는 소설책이 전자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면 그 감정은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모든 재화는 보유하게 된 그 순간부터 감가상각하기 마련인데 구 년 전에 나온 책을 개인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몸서리를 치는 태도(http://posty.pe/4lckrp, 3번 항목 참조)는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사고방식이란 말인가(이는 단순히 오래된 컨텐츠이기 때문에 가격 책정이 저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해할 수 없는 까닭에 나온 반응이 아니라, 본인이 구매했던 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한 판매가를 보고 우러나온 반응임을 알리는 바이다).

이제는 말하는 것조차 너무 지겨운 노릇이지만 나는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 바로 환금성에 기반한 시장 구조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 성인동의 중고 거래 시스템은 일반 중고 서점 거래 방식과는 달리 매매하는 책 가격이 원가에 상당하기 때문이다.

성인동의 중고 거래 시스템을 감 잡기 힘들 당신을 위하여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이하는 당신이 보유하였다고 가정한 책(각 권 모두 300페이지에 만 천원으로 가정)의 목록이다.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김독자 지음, 2009년 출간, 10권)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이독자 지음, 2010년 1월, 2권)

상업 리뷰의 냉정함(윤독자 지음, 2012년 4월 출간, 5권)

국민 낱권입니다만?(허독자 지음, 2013년 8월 출간, 단권)

나는 독자다(박독자 지음, 2015년 2월 출간, 1-2권, 미완)

애물단지(염독자 지음, 2015년 12월, 6권)

독자 커뮤니티의 필요성(신독자 지음, 2016년 6월, 4권)


당신이 보유한 개인지 중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와 "애물단지"라는 책은 시장의 수요가 폭발하는 책이고, "국민 낱권입니다만?"은 컨텐츠 자체의 완성도가 낮고 공급량 또한 충분하였던 덕분에 반값으로 팔아도 판매가 되지 않아서 덤(공짜)으로나 처분하는 책이며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라는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책으로 그 시기 유행하던 유머 코드 등이 들어가 있어 올드한 감성이 느껴지며 서사 구조 등이 단순하고 제법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평가를 듣는 책이라고 가정해보자.

보편적인 방법으로 중고 서적을 거래할 경우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라는 책은 출간일이 오래되었는 데다 작품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 아니므로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되는 일이 빈번할 것이며, 알라딘처럼 중고 서적을 일괄적으로 거래하는 사이트에 책을 판매할 경우 권당 가격 천원 혹은 이천원으로 판매가 되거나 혹은 매입 불가 판정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인동 내부에서 중고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성인동 내부의 중고 거래는 보통 "세트" 형식으로 거래되기 마련이며 이때 수요가 높은 책(메인책)을 중심으로, 수요가 낮아 잘 팔리지 않는 책(낱권)을 주변으로 두어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1) 만일 당신이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라는 책 한 세트(총 열권)를 판매할 생각이므로 해당 책을 단독으로 판매하는 글을 올렸다고 가정해보자. 발간 당시 십 만원(우송비까지 포함하면 약 십 이만원 정도)이나 주고 샀던 책이었지만 칠 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는데 책이 팔리지 않았다. 어차피 팔리지 않는 책이다 싶어 무려 이 만원을 더 깎아보았지만 역시 팔리지 않았다. 책 판매를 포기해야 좋을지 고민한다.

2) 그런 당신의 눈에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라는 책이 들어온다. 두 권으로 완결이 난 책은 리뷰 반응도 좋은데다 아직 재판이 되지 않아 수요가 꽤 두터운 책이다. 장터를 검색하여 시세를 알아보니 권당 다섯 권 정도의 낱권이 붙는다. 당신은 다시 판매글을 작성해본다.

3) 판매 글은 주로 이런 식이다.


ⅰ) 세트 판매


제목 :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 세트 판매합니다.

[이독자]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 2권 22000원

[김독자]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 1-10권 110,000원


ⅱ) 자율 세트 판매

제목 : 자율 세트 판매합니다.


세트 A.

[이독자]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 2권 22,000원 + 10권

세트 B.

[염독자] 애물단지 1-6권 66,000원 + 10권


낱권 목록

[김독자]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 1-10권 100,000원

[윤독자] 상업 리뷰의 냉정함 1-5권 53,000원

[허독자] 국민 낱권입니다만? 8,000원

[박독자] 나는 독자다 1-2권(미완), 21,000원

[신독자] 독자 커뮤니티의 필요성 1-4권, 42,000원


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A 세트 구매 연락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메일 한 통이 왔다. "불호 리뷰의 필요성과 그 친절함에 대하여"와 "내 소장본이 강제 무덤 목록이라니, 믿을 수 없어!"를 구매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당신은 책을 무사히 팔았다.


성인동의 중고 거래는 보통 이런 방식이다. 컨텐츠의 완성도가 어떤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와는 상관이 없이 수요가 높은 책을 가지고 있기만 한다면 팔리지 않는 책도 얼마든지 원가에 상당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메인에 해당하는 책은 정가에 주고 판다지만, 책 한 권의 가격 뿐 아니라 낱권에 해당하는 무형의 가격까지 포함한 셈이므로 이러한 매매 방식은 변형된 프리미엄이라 일컬을 수 있으며, 그동안 성인동이 걸어왔던 기치(프리미엄 판매 지양)가 얼마나 모순된 것이었는지를 알려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혹자는 "시장 논리에 따른다면 희귀품에는 프리미엄이 붙기 마련이므로 프리미엄 판매 자체는 비난 받을 만한 일이 아니다. 세트 판매가 변형된 프리미엄이라 할지라도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물론 책에 대한 일정 수요층이 존재하며 그 책이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경우라면 시장 논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프리미엄이 붙기 마련이므로(주로 SF서적이나 인문서적의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이다)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인동의 소설은 독자의 필요에 따라 컨텐츠(소설) 공급 방식 및 시기를 제한하여 프리미엄 판매를 조장하므로(지금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환금성 논리를 생각해보시라) 자연스러운 프리미엄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인위적인 과정이 명백히 비판 받을 만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당신은 이제 "하얀 뱀"과 "기린그림"을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회원들이 어째서 광분하였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처럼 오래된 컨텐츠라 할지언정 내부에서는 원가에 상당하는 가격으로 판구매 가능한 구조 때문이었다. 바로 어제 오만원 주고 구매한 책이, 혹은 오만원 주고 팔 수도 있었던 책이 이만원에 팔린다면 속이 쓰릴 수도 있을 것이며, 삼십만원 주고 구매했던 책이 삼만원에 팔린다면 속이 쓰리다 못해 못해 타들어갈 수도 있는 노릇 아니겠는가.


세속과 유리된 커뮤니티의 사고 방식을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했다면, 그루님과 모스카레토님, 조우님에 대한 비난은 대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을 것이다. 작가들은 분명히 "구간은 전자책으로 내지 않을 것이며, 북큐브에 연재하는 소설은 신간"이라고 밝혔기 때문이었다.

선입금을 받은 채 무기한으로 발간 연기를 지속하다 돈만 받고 어디론가 증발하지도 않았고, 성인동 회원 대다수가 민감해하였던 구간 문제만 하더라도 그럴 일 없노라 약속까지 하였다. 작가들이 진상들에게 시달린 것 또한 사실으로 속시원히 게시판에서 끝도 없는 루머와 조롱이 이어졌으며 성인동 게시판들조차 잠잠하지 않았던 것은 성인동의 전 회원이 두 눈으로 목격했을 진대, 대체 어느 지점에서 괘씸함을 느꼈던 것일까? 인신 공격이라고 할 수 있는 범위의 언어 폭력들을 당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사이트에 머무를 수 있는 사람이 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결국 꼽아볼 수 있는 점이라고는 멀쩡한 독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었다는 작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나, 사실은 신간 이북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전자와 후자 모두 빈정이 상할 대로 상한 상태였으므로 무얼 해도 곱게 보이지 않았던 심리에서 비롯하였던 것은 아니었는지 추측하는 바이다.

당신은 이로써 성인동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는 세 가지의 덕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그중 제일 첫째는 그야말로 상당한 필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며, 둘째는 무슨 일이 벌어지든지 상관없이 친절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마음씨와 자세, 셋째는 십 년 후의 미래조차 가뿐히 예상할 수 있는 혜안 되시겠다.


당신이 만약 첫번째 맛보기 포스트와 두번째 맛보기 포스트, 그리고 본 포스트를 모두 보았다면 성인동(마유 대피소 및 엔젤동 등)에서 전반적으로 어떤 주장들이 오갔는지, 어떤 행위들이 묵인되었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였는지 이해하였을 것이다.

입맛에 맞지 않다 싶으면 익명 게시판, 자유 게시판 가릴 거 없이 눈엣가시란 눈엣가시들은 조리돌림하고 내 입에 달다 싶으면 세상에 다시 없을 작가님이라 찬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작가들은 당시의 현장을 보며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

한 번도 명시된 적 없었던 암묵룰을 확대 적용하여 "성인동"에 있기 싫다면 나가면 그만이라 결론 내렸던 커뮤니티의 연재란이 비교적 잠잠할 동안 엔젤동에서 작가의 활동이 점차 늘어났던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좋았을까.

그 현상은 기존 성인동 독자들이 섣불리 추측하였던 것처럼 차후 전자책을 발간하겠다는 의사를 내포한 결과였을까? 아니면 엔젤동 리스트 당시 작가들이 해명하였던 말 그대로 그저 우연히, 마유동이 폐쇄된 결과 갈 곳이 없어져 어쩔 수 없이 들어갔던 결과였을까.


다음 포스트에서는 엔젤동 리스트 당시 마유 대피소에는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그 일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유쾌하지 못한 글을 읽느라 수고한 당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만 포스트를 마치겠다.



※ 부탁 드립니다.

2016년 8월 이후 임시 대피소 "리얼빠가" 게시판(16년 8월 이전 자료는 상당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혹은 더망빠 커뮤니티에서 BL 소설 언급하는 게시글을 제보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PDF 파일도, 텍스트로 긁어서 보내주신 파일도, 캡쳐도 모두 좋습니다. 메일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sinandong.out@gmail.com

직접 메일로 보내주시기 곤란하시다면 디시인사이드 BL소설 갤러리에 게시글(작성 시 IP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리빠의 자랑, 뿌잉뿌잉" 유저가 2016년 7월에 남긴 리디북스 리뷰 페이지 캡쳐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부디 제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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